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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청 카카오톡, 새로운 시민소통 창구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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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청 카카오톡, 새로운 시민소통 창구 역할 ‘톡톡’
  • 강종모
  • 승인 2018.03.06 1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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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빠른 양방향 소통으로 운영 2개월 만에 407건 민원 답변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지난 1월 새롭게 선보인 ‘광양시청’ 카카오톡이 쉽고 빠른 양방향 소통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시민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광양시청 카카오톡’은 블로그, 페이스북 등 기존의 SNS와 달리 시민들의 궁금한 사항을 1대1 채팅방을 통해 편리하게 묻고 실시간으로 답변해주는 메신저형 소통 채널이다.

특히 광양시는 SNS 시민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전국 시 단위 최초로 야간과 공휴일에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카카오톡 답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각종 문화행사와 유익한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운영 개시 2개월 만에 친구수가 4452명으로 빠르게 증가했다.

광양시는 ‘카카오톡’을 통해 총 407건의 민원문의에 실시간으로 답변했으며, 민원유형별로는 일반행정 분야가 122건으로 가장 많았고, 문화관광 57건, 도로·교통 56건, 교육·보육 42건 순으로 이어졌다.

이 밖에도 시정격려 등 안부 메시지도 93건을 기록했다.

광양시는 1:1 카톡방의 특성을 살려 시민들이 민원을 제기하기 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1:1 밀착 소통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의 경우에는 담당부서에 해당 사항을 전달받아 답변을 시민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김영관 광양시 홍보소통담당관은 “설치부터 민원신고까지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다른 모바일 소통채널과는 달리 카카오톡에서는 ‘광양시청’을 검색해 친구추가만하면 곧바로 광양시와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며 “친절하고 빠른 SNS 소통행정으로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광양시청 카카오톡의 소식을 받고자 하는 시민은 스마트폰 어플 카카오톡을 실행 후 ‘광양시청’을 검색해 친구 추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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