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선수.

24일 오후 폐회식을 앞둔 제94회 전국체육대회 MVP는 수영의 박태환 선수가 총 4관왕을 차지하며, 한국체육기자연맹 기자단 투표로 최종 확정됐다.
 
박태환은 남자 일반부 경기에 참가해 지난 19일 자유형 400M, 20일 계영 400M, 21일 자유형 200M, 22일 계영 8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냈고, 오늘 혼계영 400M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인천에서 개최된 94회 전국체육대회는 오후 현재 롤러 신기록 20개, 사격 3개, 사이클 14개, 수영(경영, 다이빙) 26개, 양궁 3개 등 총 120개의 신기록을 비롯한 타이, J타이 기록이 쏟아졌다.
 
또한 이 시간 종합순위를 살펴 보면 경기도가 금 150, 은 142, 동 132, 총 424개로 58,651점을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서울이 금 114, 은 97, 동 111, 총 322개를 차지하며 45,971점, 인천은 금 73, 은 58, 동 112, 총 243개를 따내 3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이날 오후 5시35분부터 8시10분까지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식전행사인 열정의 시간을 주제로 폐회식을 개최한다.
 
이어 공식행사인 새로운 도전과 식후행사인 하나된 축제에 이어 화합행사에는 틴탑, 크레용팝, 혜령, 시안 등의 공연과 축하 불꽃놀이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