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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민영화 용역 명칭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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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민영화 용역 명칭변경
  • 육심무 기자
  • 승인 2013.10.27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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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매각전략에서 청주공항 운영방안으로
[동양뉴스통신] 육심무 기자 =민주당 변재일 의원(충북 청원)은 27일 논란이 되었던 청주공항 민영화와 관련된 용역 계약 명칭이 변경되었다고 밝혔다.
 
변 의원은 당초 한국공항공사가 제안한 용역의 명칭은 ‘청주공항 매각전략수립 용역’이었으나, 변재일의원의 끊임없는 원점재검토 요청에 따라 지난 25일 용역 계약시 ‘청주공항 운영방안 연구용역’으로 용역 명칭이 변경됐다. 
 
변의원은 이번국정감사 기간 동안 ‘청주공항 운영권 매각을 전제로 용역이 시행되어서는 안된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으며,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한 대안으로 민영화가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를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 결과 한국공항공사는 25일 계약을 채결한 용역의 명칭을 ‘청주공항 운영방안 연구용역으로 결정했으며, 지방공항 민영화의 효과성을 검토를 시작으로 용역이 착수될 것으로 알려졌다.
 
변의원은 “지난정부 졸속으로 추진되었던 청주공항 민영화의 재추진과 관련한 각계각층의 우려가 많다”며 “앞으로 추진되는 과업에서도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찾는 용역으로 추진되기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주공항 운영방안 연구용역은 삼일회계법인에서올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6개월동안 수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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