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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SW기업 KOLAS 인증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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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SW기업 KOLAS 인증 '총력'
  • 강채은
  • 승인 2018.03.27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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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한국산업기술시헙원, MOU 체결
(사진=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6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과 SW제품 인증기관 추진과 지역 IT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발전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7일 진흥원에 따르면, 현재 SW시험분야의 한국인정기구 공인시험기관은 수도권 3곳과 영남권 2곳, 전남 1곳 등 6곳뿐이어서 그간 도내 SW기업들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이를 인증받기 위해 타 지역보다 많은 비용과 인력·시간을 들여야만 했다.

이를 위해 내년까지 지역 IT산업 육성과 SW기업 생산제품의 품질향상을 위해 SW시험분야 KOLAS(한국인정기구) 인증을 추진하고, IT벤처센터 2층에 시설 및  환경을 구축하고, 기술이전 교육 및 평가시스템도 도입한다.

한국인증기구의 SW시험분야 인증기관으로 지정을 받게 되면, 지역 SW기업들은 생산한 제품에 대한 ‘GS(Good Software)인증’ 사전 컨설팅 및 ‘SW시험성적서’ 등 품질평가를 받기 위해 멀리 찾아가야 하는 비용과 인력 등을 절감할 수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시험인증·인력양성 등 SW의 품질 향상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SW시험·인증·수출지원·컨설팅 등 정보통신산업 기업육성을 위한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탄소산업과 3D프린팅산업, 스마트시티 등 시 신성장산업 분야의 구축장비 및 시설을 공동 활용하고, 유관기업 연계 등의 업무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특히, KTL은 진흥원을 지역SW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거점으로 삼아 SW시험 기술력을 확산시키고, 상호 협력 하에 SW시험 및 평가 인증을 수행한다.

서문산성 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지역 IT진흥기관으로서 도내 ICT·SW기업의 SW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SW품질역량강화 사업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KTL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지역 유일의 공인 SW시험·평가기관으로 도약해 지역 기업들이 좋은 품질의 SW제품을 만들어 도내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전주가 서부권의 IT산업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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