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14:37 (토)
대구시, 중국관광객 유치 마케팅 강화
상태바
대구시, 중국관광객 유치 마케팅 강화
  • 윤용찬
  • 승인 2018.03.30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음달 1일까지 中 하북성 예술가, 공연단 방문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대구시는 다음달 1일까지 중국 하북성 석가장 지역 예술가 160명과 공연단 143명으로 구성된 문화·예술공연단이 방문해 서문시장, 두류공원, 83타워 등을 관람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문화·예술 공연행사에는 160명의 서예, 회화 예술가들이 준비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20개 공연팀들이 무용, 평극, 합창, 경극 등 다채로운 공연들을 선보인다.

이들은 행사 이후 지역 내 한국의학연구소(KMI) 건강검진센터, 경북대학교 올포스킨 피부과, BL성형외과의원, 덕영치과병원, 브이성형외과를 찾아 우수한 의료수준과 최첨단 의료시스템으로 건강검진을 받으며, 의료관광도 병행한다.

이번 관광객 유치는 시가 중국 틈새시장을 겨냥해 2014년부터 특수목적 해외 교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 성과이다.

시는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대구관광 마케팅을 전개한 결과, 다음달 1일 개최되는 '2018 대구국제마라톤 대회' 마스터즈 10㎞ 부문에 유학생 95명이 참가한다.

한만수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는 틈새시장을 겨냥해 신트렌드 유커를 유치하기 위해 마라톤, 축제, 수학여행 상품 등 문화, 예술, 체육, 교육 테마로 다양한 상품개발을 통해 대구를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중국관광객 유치 마케팅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