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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닝정밀소재㈜, 아산지역 중·고등학생 학습비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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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닝정밀소재㈜, 아산지역 중·고등학생 학습비 등 지원
  • 최남일
  • 승인 2018.03.3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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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창규 부시장, 강중근 코닝정밀소재㈜ 전무, 김선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 충남 아산시 제공.

[아산=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코닝정밀소재㈜는 지난 29일 충남 아산시 다문화,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 지원 사업 ‘해맑은 미래’ 사업 운영비로 1억7000만원을 아산시 행복키움지원단에 후원했다.

코닝정밀소재가 후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관한 이번 전달행사는 ‘해맑은 미래’ 사업이다.

관내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45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10개월(300만원)동안 학습 및 자격증 취득비를 지원한다.

공부를 하고 싶어도 방법을 모르고 돈이 없어 학업을 포기하는 아이들이 없도록 학습비 지원과 상담을 통해 아동들의 미래 비전을 형성하고 사회진출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들의 학습동기와 진로정체감을 강화, 학습능력을 향상시켜 청소년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이다.

강중근 코닝정밀소재 전무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조금 더 자신의 꿈에 가까워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창규 부시장은 “아산시의 미래인 우리 청소년들이 안정된 생활 속에서 자신의 꿈을 향해 다가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맑은 미래’ 사업은 2014년 12월 18일 아산시 행복키움지원단, 코닝정밀소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 3개 기관이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협력해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한편 코닝정밀소재(주)는 해맑은 보건사업, 다문화 인식개선홍보관인 ‘해맑은 홍보관’, 과학·수학 우수학생에 대한 장학사업, 해맑은 도서관, 해맑은 교복사업 등 아산지역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선물지원 행사인 ‘해맑은 산타’는 2014년 이후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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