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정책, 사업 모니터링, 청소년 축제 기획 등 담당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달 31일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제4기 성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6일 구에 따르면, ‘성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정책 수립과정에 직접 참여해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2015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로 4기째를 맞이했다.
이번에 위촉되는 청소년참여위원은 총 18명(중학생 5명, 고등학생 13명)으로, 앞으로 1년 간 청소년 정책과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및 의견제시, 청소년 축제 기획, 청소년 정책포럼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구에 전달한다.
지난해 3기 청소년 참여위원회에서는 ‘평화의 소녀상’ 발대식 참여, 어린이 및 청소년축제 기획 및 참가, 청소년 인권페스티벌 참여, 정책포럼 및 워크숍 등 적극적인 참여활동을 통해 청소년 권익 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정원오 구청장은 “청소년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청소년 참여위원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청소년 위원들이 제안한 정책들에 대해서는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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