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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5회 국제3D 프린팅·드론 엑스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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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5회 국제3D 프린팅·드론 엑스포 개최
  • 강채은
  • 승인 2018.04.06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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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특별전시장, 산업전시관, 컨퍼런스, 체험관 등 운영
전북도청 전경(사진=전북도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도는 6일 약 2만 명이 관람한 가운데, ‘제5회 국제 3D프린팅·드론 코리아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엑스포는 도와 전주시가 주최하고 3D프린팅산업협회,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3D프린팅과 드론 등 미래의 먹거리를 책임질 첨단 신산업의 저변확대와 산업육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주체국 한국을 비롯해 중국과 이스라엘, 싱가폴 등 6개국 120여 개 업체가 참가해 미래를 이끌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별전시장에서는 3D프린팅과 드론, 탄소, ICT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평가받는 미래 신산업들의 전시부스와 홍보부스가 설치되고 다양한 첨단기술과 관련제품을 볼 수 있다.

3D프린팅 산업전시관은 플라스틱, 탄소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산업용 부품에서 일반 생활용품에 적용되는 다양한 3D프린터 기술을 전시했다.

또한, 3D프린팅 컨퍼런스는 국내·외 전문가를 초빙해 유익하고 폭넓은 최신기술 정보를 공유했으며 3D프린팅 디자인 경진대회는 초·중·고, 대학생 및 일반인이 참여해 3D프린터로 출력한 아이디어 상품을 발표, 전시, 평가해 최종 6팀에게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마지막으로 3D체험관은 3D펜 아트체험, 3D프린터 캐릭터 채색체험, 로봇 격투기(3D출력), 탄소주얼리(목걸이, 팔찌) 제작 등 직접 체험하고 제작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과 일반인들에게 가장 많은 인기를 차지했다.

아울러, 행사장 메인 로비에는 3D프린팅 기술로 제작하고, 탄소복합소재로 탄생한 커뮤터카 2대를 전시했으며 도 3D프린팅 전문기관들이 자신들의 보유하고 있는 최신 출력물을 전시하고 각 기관의 역할 및 특화분야 등을 소개했다.

드론산업전시관에서는 ICT융복합 레저스포츠인󰡐드론축구󰡑전국대회를 비롯해, 드론 인형뽑기, 드론축구 챌린지 대회를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ICT산업전시관에서는 스마트 미디어와 게임, 정보통신 업체들이 참여해 행사기간 무료로 VR/AR 체험을 통해 관람객의 재미를 높이도록 체험존을 운영했다.

임노욱 탄소산업과장은 “3D프린팅과 ICT산업은 도가 역점을 두고 있는 미래 산업들로 다양한 기술과 제품, 세미나, 체험관을 통해, 학생들과 도민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는 미래 신산업에 대한 꾸준한 투자와 지원을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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