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입품종은 추청, 삼광, 운광 3종으로 산물벼는 내달 15일까지 지역별로 매입하고 있으며, 건조벼는 내달 22일까지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건조벼의 경우 통계청에서 조사한 수확기 10월에서 12월까지 산지쌀값(80㎏)을 조곡(벼. 40㎏)으로 환산한다.
산지쌀값이 결정되기 전에 지급하는 우선지급금은 1등급 기준 5만5000원으로 지난해 4만9000원보다 6000원 올랐다.
등급별로 포대벼(건조벼)는 특등품 5만 6820원, 1등품 5만 5000원, 2등품 5만 2560원, 3등품 4만 6780원이다.
헌 포장재는 낙곡방지를 위해 1회에 한해 재사용이 가능하지만, 2014년도부터 대형포장(800㎏)은 헌 포장재 사용이 금지된다.
군관계자는 “공공미곡의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규격 포장재 사용, 적정수분 함량(13 ~ 15%) 유지가 중요하다”며 “모래·돌·쭉정이 등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잘 정선하고 중량은 포장재 무게를 제외한 알속 무게가 40㎏ 혹은 800㎏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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