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는 2013년 여성활동을 결산하고 여성회관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통해 여성의 역량 결집과 전시를 통한 자아실현의 장이 되도록 이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지역의 발전과 여성복지 증진에 기여한 생활개선옥천군지회( 회장 조명희)를 우수단체로, 각 여성단체 우수회원 11명이 표창패를 받았다.
특히, 이 협의회는 저소득 모범 청소년들인 고교생 6명 각 50만원, 중학생 7명 등 각 30만원씩 총 13명에게 510만원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그동안 여성회관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수강생들이 작품들을 전시했다.
이 전시에는 홈패션, 의류패션, 생활도예, 한식, 중식, 서예교실 등 6개 과목 100명이 각자 솜씨를 뽐냈다.
2부 화합의 마당에서는 옥천읍 주민자치 난타팀이 난타공연과 각 단체에서 마련한 중창, 연극, 댄스, 색소폰 연주 등이 펼쳐졌다.
박수화 협의회 회장은 “우리지역 여성들의 권익신장과 지위향상, 실질적인 양성평등의 구현을 위해 뛰고 있다.”라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실현을 위해 여성들의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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