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는 16일 오후 2시 30분 청년전용공간 ‘유유기지’(인천제물포스마트타운 15층)의 운영실적 전반에 걸친 경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10월 16일 개소한 ‘유유기지’의 개소 이래 6개월간의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추후 권역별(2개소) 부평 및 검단지역에 확충 방안 마련 등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 순서는 '유유기지’ 업무 수행기관인 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청년지원팀)로부터 추진경과 보고, 청년 방문인원 증가율, 프로그램 운영 현황 및 실적, 주요 언론 홍보활동 등 운영전반에 대한 총괄 보고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청년들의 유유기지 이용사례 및 활용연계, 청년고민 해결 지원을 위한 다양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실적, 베이스 캠프(base camp)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각종 시설보강 및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운영 내실화 방안 등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 인천청년공간인 ‘유유기지’가 청년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를 받으며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운영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업 및 취·창업, 스펙쌓기에 지친 청년들에게 도약을 준비할 수 있도록 편안한 공간을 마련함과 동시에 청년들에게 직·간접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구축 목적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내년에는 부평과 검단지역 청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전용공간을 확충하고자 중앙에 국비를 요청했으며, 질 높은 프로그램 개발과 편안한 분위기의 장소 제공으로 청년들의 허브공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