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5:02 (토)
경북도,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단지 정비사업 추진
상태바
경북도,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단지 정비사업 추진
  • 윤용찬
  • 승인 2018.04.20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CCTV, 단지내 도로 등 정비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경북도는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단지에 거주하는 입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8 공동주택 관리비용지원사업' 대상 24개 단지를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20일 도에 따르면,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은 300세대 미만의 소규모 단지로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시장·군수가 공모 신청한 단지에 대해 도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지원대상 사업을 확정했다.

올해는 포항시 등 10개 시·군 24개 단지에 사업비 6억8000만 원을 투입해 단지에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CCTV, 단지내 도로 등 부대·복리시설을 정비하고 장애인·노약자를 위한 편익증진사업 등을 실시하고, 단지당 최대 3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한편, 도는 2013년부터 총 144개 단지에 43억 원을 지원해 소규모 아파트 단지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단지내 열악한 환경을 개선했다.

양정배 도 건설도시국장은 "도민들의 주거형태가 단독주택에서 아파트로 거주비율이 높아지고 소규모 노후 아파트 단지가 증가해 생활안전에도 취약한 상황을 감안, 도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