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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울산 부근 항해안전을 위한 연안해역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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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울산 부근 항해안전을 위한 연안해역조사 실시
  • 이종호
  • 승인 2018.04.3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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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수심정보를 활용한 안전 뱃길 확보
현장조사 모식도(사진=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 제공

[동양뉴스통신] 이종호 기자 =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소장 김서철)는 다음달~9월까지 삼척, 울산 부근 해역에 대해 연안해역 기본조사 사업을 실시한다.

30일 사무소에 따르면, 최근 해양 레저·관광산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소형선, 여객선의 연안 운항이 증가되고 대형선박의 전자해도표시장치(ECDIS) 의무탑재 및 GPS플로터의 상용화로 대축척 해도정보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국립해양조사원에서는 연안해역조사 사업을 통해 정밀수심정보, 해저질, 해저면영상, 천부지층자료 등 다양한 해양정보를 수집하고, 대축척 해도 정보를 생산해 항해안전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조사가 실시되는 삼척부근은 2005년 이후 13년 만에 정밀조사가 실시되는 곳으로 향후 대축척 해도제작에 필요한 정밀자료를 제공해줌으로써 삼척 부근을 통항하는 선박의 항해안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동해해양조사사무소 관계자는 “동해안의 안전한 뱃길을 만들기 위해 동해 연안해역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조사를 실시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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