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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강운태 시장, 여수엑스포 활용 해외관광객 유치 총력 기울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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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강운태 시장, 여수엑스포 활용 해외관광객 유치 총력 기울일 것
  • 김대혁
  • 승인 2012.02.0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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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주, 대양주, 동남아 관광객 등 5천명 유치 관광상품 판매 협약체결
▲ 강운태 시장(왼쪽에서 3번째)이 협약서를 들고 있다.     ©동양뉴스통신 광주 김대혁기자
광주시 강운태 시장은 3일 " 여수엑스포가 광주, 전남․북 해외 관광시장 개척의 새로운 전환적인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중국, 구․미주, 대양주, 동남아 지역으로 관광시장을 확대하며 해외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3일 오후 5시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구․미주 관광객유치 전문여행사인 ‘유에스여행’을 비롯한 미국, 호주, 러시아, 동남아 등지에서 온 여행사 대표자와 관광객 5천명을 모객하는 내용의 ‘광주광역시 관광상품 판매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관여행사인 ‘유에스여행’는 지난 2008년 3월 광주시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 이후 구․미주 해외관광객의 광주유치에 많은 기여를 해왔고 특히, 올해에는 단체관광객뿐만 아니라 개별자유여행(F.I.T) 관광객 유치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한다.

강운태 시장은 " 이번 5천명 판매협약은 여수엑스포를 적극 활용해 근거리 관광시장인 동남아, 러시아 극동지역 관광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장거리 관광시장인 구․미주, 대양주지역을 개척하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여수엑스포 기간 중 행사장내 광주시 홍보관을 운영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숙박예약과 관광지, 식당안내 등을 ONE-STOP서비스할 예정이다. 또한 엑스포 행사장과 광주시내 호텔을 연결하는 관광투어버스를 운영해 광주를 찾고자 하는 개별자유여행(F.I.T)이 불편함 없이 광주를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북경, 상해, 남경, 심양, 무한, 복건 등 6대 전략거점을 활용해 중국관광객 5만명을 유치할 계획이며, 지난 1월초 남경중국여행사와 1만명 판매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강운태 시장은 “올해 5월에 개최하는 여수엑스포는 서남해안권 관광루트화를 고착시키는 큰 전환점이 될 것이며, 2014년 문화전당 개관과 함께 광주를 거점으로 하는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관광객 급증에 따른 관광인프라 확충의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광주=김대혁 기자]




원본 기사 보기:on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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