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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3차 민생경제원탁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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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3차 민생경제원탁회의 개최
  • 강채은
  • 승인 2018.05.2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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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정보 교류 협업채널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전북도청 전경(사진=전북도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도는 25일, 국민연금공단 전주·완주지사에서 최정호 도 정무부지사 주재로 도내 경제 관련 유관기관장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3차 전북도 민생경제원탁회의’를 개최한다.

도에 따르면, 민생경제원탁회의는 도내 경제관련 기관·단체장들과 정례적인 소통의 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정보교류와 협업채널을 구축하고 있으며, 현재 45개 회원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한국GM 군산공장 정상화를 위한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지역대책의 일환으로 협력업체에 대한 일감확보를 위한 기업유치 인센티브 제도 홍보 및 금융지원, GM군산공장 비정규직 우선 채용과 정부지원제도 등을 논의한다.

또한, 새만금 개발사업 추진현황과 최근 남·북교류 재개에 대비한 경제교류 협력사업 발굴을 제안하고,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공공구매 확대, 전북 비즈니스라운지 운영,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참여 및 전국(장애인) 체전 홍보 등을 안내한다.

기관별로 새만금지방환경청의 공공기관 1회용품 줄이기 동참 및 환경교육 활성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의 전국체전 성공적 개최지원, 국도변 경관숨터 조성 활용, 지하안전법 시행,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의 연안여객선 안전항로 확보, 새만금 신항 개발사업을 발표한다.

이어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청년일자리·창업 대책 및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 지원, 지방조달청의 조달정책 안내, 고용부 전주지청의 근로시간 단축 시행 관련 협조,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의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건설 등을 보고한다.

아울러,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장기소액연체자 지원과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 운영, 국민건강보험 전주남부지사의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전주완주지사의 국민연금 제도 안내, 한국에너지공단의 에너지절약시설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 등 주요 시책을 공유한다.

기관별 주요 시책에 대한 정보공유 뿐만 아니라, 각 분야별로 지역경제에 활력 제고를 위한 방안마련에 힘쓸 것을 다짐하는 등 기관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제고시켰다.

최 도 정무부지사는 “우리 도에 불어닥친 고용·산업 경제위기 극복은 도 혼자서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다. 이에, 경제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서는 모두가 함께 뜻을 모으고, 힘을 합쳐, 경제도약의 기회가 앞당겨 질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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