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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수도본부, 공촌정수사업소서 수질오염방재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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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수도본부, 공촌정수사업소서 수질오염방재훈련
  • 김몽식
  • 승인 2018.06.08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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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 연락체계 구축, 신속 방재대처능력 확보, 방재장비 사용 숙련
기름제거(사진=인천상수도사업본부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승지) 8일 공촌정수사업소에서 수질오염 확산방지와 사고대응능력 배양 및 미추홀참물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자, 수질오염사고 대비 수질오염방재훈련을 실시했다.

본부에 따르면, 공촌정수사업소는 풍납원수를 받아 동구, 서구 등 6개구의 37동 1읍 7면 28만6908세대 74만4694명의 수돗물 공급을 책임지고 1일 30만1400㎥(가동율 76.3%)의 물을 송수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정수사업소에 수질 사고 발생 시 수돗물공급 세대가 불편을 겪게 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돌발 사고에 대비한 수질방재방법을 자체 수립하고, 사업소 내 직원들의 역할분담 및 원활한 협동 체계를 갖추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훈련사항은 응집지에 오염원이 발생 했을 경우를 대비해 직원 각자가 맡은 역할에 맞게 상황접수 및 비상연락체계 구축, 유관기관 연락체계 및 신속한 방재대처능력 확보, 상황에 따른 조치방법 숙지, 방재장비 사용 숙련도 향상 등이다.

특히, 실제와 같은 상황을 만들어 방재장비 지원과 응급대처 방법, 사고지역오염도 조사, 시료채취 및 분석, 수질검사, 유관기관 및 긴급 복구 협력업체와의 긴밀한 협조 요청 등을 펼쳤다.

민영경 공촌정수사업소장은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들에게 공급되는 수돗물이 단수가 되는 일이 없게 안전한 사업장 조성 및 최상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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