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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건설본부, 용인 문수산터널서 화재사고 대응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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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건설본부, 용인 문수산터널서 화재사고 대응훈련 실시
  • 정기현
  • 승인 2018.06.1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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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건설본부, 용인소방서, 용인동부경찰서 등 50여명 참가
(사진=경기건설본부 제공)

[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경기도건설본부는 15일 오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지방도318호선 문수산터널(원삼면 방향)에서 ‘터널사고 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본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터널 내 차량화재 등 사고발생시 관련 기관 간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도건설본부, 용인소방서, 용인동부경찰서, 도 도로건설현장 관계자 50여명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훈련은 사고발생 확인전파, 교통차단, 현장출동 및 인명구조, 도로복구 및 차량통행 재개 등 각 기관별 임무와 위기상황 매뉴얼에 따른 초동대응 조치숙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도건선본부는 훈련에 앞서 도가 관리하는 11개 터널의 CCTV, 비상방송시설 등 방재설비 운영 상태점검과 각 시·군별 재난상황실과의 비상연락망 구축 상태도 점검했다.

도 건설본부는 이번 훈련과정에 나타난 미비점을 매뉴얼에 반영해 개선하는 한편, 더욱 안전한 도로를 만들기 위해 정기적으로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형목 도 도로건설과장은 “터널 화재사고는 진압활동, 피난동선확보, 유독가스발생 등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다”면서 “실전훈련을 통해 초기대응 능력을 키우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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