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상열 기자 |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고양시지회(지회장 김진석)이 주관한 이날 잔치는 장애인 노인 10분의 고희를 축하하고자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해 고양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장애인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잔치는 진정한 효와 사랑의 의미를 되찾고자 사회적 무관심과 고립 속에서 원하지 않은 장애로 어렵고 불편한 세월을 보낸 어르신들의 칠순을 맞이하는 뜻 깊은 자리로, 참석한 내빈들이 큰절과 함께 잔을 올려드려 기쁨은 선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어버이 은혜를 합창하고 초청가수와 국악인의 흥겨운 공연과 가락에 맞춰 참가자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흥겨운 한마당이 됐다.
최성 고양시장은 “우리 현대사의 아픔과 장애의 어려움을 모두 극복하고 용기와 희망으로 살아오신 어르신들이 자랑스럽다”며 “부디 만수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