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28일 서울 엘타워에서 소비자 관련 전공 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기 소비자교육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교육 대학생 서포터즈는 고령자,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소비자보호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지역사회 중심의‘찾아가는 소비자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한국소비자업무협회의 추천으로 전국 소비자 관련 학과 대학(원)생 20개 팀, 총 104명으로 구성됐다.
한국소비자원이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업무협회가 주관한 이날 발대식은 한국소비자원 이희숙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국소비자업무협회 김정훈 회장의 축사, 서포터즈 선서식, 서포터즈 위촉장 및 활동비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제1기 소비자교육 대학생 서포터즈는 소비자 피해사례와 예방법, 소비자 안전 등 소비자 교육활동에 필요한 기본소양교육을 이수하고, 다음달~9월 말까지 3개월 간 전국에서 다양한 소비자보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소비자교육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이 국민참여적 관점에서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권익보호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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