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농업인 직거래 김장시장 개설 운영
[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 경기 안성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배추·무·대파·고춧가루 등 김장채소류를 시중보다 20%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농업인 직거래 김장시장을 30일까지 안성 아양주공아파트 뒤 아양로변에서 개설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 김장시장은 기존의 농업인 직거래 새벽시장과 병행 추진하며, 평일에는 오전 9시까지 운영되고, 주말에는 시간을 연장해 농업인이 직접 판매해 유통단계를 축소했다.
황은성 시장은 “농업인 직거래 김장시장 개설이 김장채소 수급안정에 도움이 되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로컬푸드 운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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