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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더불어으뜸관악 정책기획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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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더불어으뜸관악 정책기획단 출범
  • 김재영
  • 승인 2018.07.10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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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재경분과, 문화복지분과, 도시건설분과 등 3개 분과 정책 논의
(사진=관악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9일 오전 11시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더불어으뜸관악 정책기획단’을 출범식을 가졌다.

10일 구에 따르면, 정책기획단은 민·관협치를 바탕으로 공약사항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도출, 민선7기 구정운영기본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정책기획단은 변창흠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를 단장, 유재룡 부구청장을 부단장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 시민단체, 서울대 교수 등 민간위원 14명과 구 간부 공무원 8명 등 총 22명으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다음달 3일까지 각계 전문가와 구민의 의견을 반영해 ‘더불어 으뜸 관악구’의 6대 전략, 55대 실천과제에 대한 구체적 로드맵을 수립한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 대학 캠퍼스타운 조성, 낙성벤처밸리 육성 등 박준희 구청장의 핵심공약에 서울주택공사 사장을 지내고 현재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인 변창흠 교수와 서울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기획단은 행정재경분과, 문화복지분과, 도시건설분과 3개의 분과로 나뉘어 6대 전략인 더불어 경제, 더불어 복지, 으뜸교육문화, 으뜸교통, 청정삶터, 혁신 관악청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모색한다.

아울러, 해단 후에는 ‘더불어으뜸관악 협치위원회’로 전환돼 구정 주요정책의 기본방향‧실천계획의 자문 역할을 하고, 민간의 창의적 사고를 구정에 접목시키는 정책에 대한 정보전달자이자 오피니언 리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 구청장은 “공약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구민의 생활을 변화시키는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획단 위원들이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낮은 자세로 주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겸손하고 소통하는 구청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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