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뉴스통신] 류지일 기자 = 세종시가 15일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남리공원) 주차장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 발대식 및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9회를 맞는 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법인의 이 행사에서는 지역 내 독거 및 재가 어르신·결식아동가구 등 저소득층 214가구에게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고, 관내 저소득층 50가구에 가구당 200장씩 총 1만장의 연탄을 배달해 따뜻한 연말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했다.
유한식 시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겨울나기는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며 "정성들여 담근 김치와 연탄 전달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온기가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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