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30개소 운영
[세종=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다음달 1일부터 성장기 아동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아동급식 제공 착한음식점’(이하 착한음식점)을 확대 운영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착한음식점은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 간 시범운영기간을 거쳤으며 참여업주와 이용자의 설문조사 결과, 90%이상이 지속적안 참여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실제로 등록된 음식점 가맹점 81개소 중 착한음식점 22개가 차지하는 매출액 비중이 48.9%에 달하는 점을 고려해, 확대·운영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기존 6개 읍·동 22개소에서 8개 읍·면·동에 총 30개소로 확대·운영한다.
대상 아동에게 안내문과 문자메시지 등을 발송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이영옥 여성아동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급식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착한음식점을 추가 발굴·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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