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는 1일 청사 내 운영 중인 자활근로사업단 꽃향기 카페에 개인용 텀블러를 들고 방문해 음료를 구입했다.
지구를 살리기 위한 정부시책인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에 솔선수범해 군청내 직원들이 동참하도록 유도했다.
군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운동으로 사무실 내 개인용 머그컵 및 텀블러 의무 사용, 민원인 내방, 회의 및 행사 시 다회용품 적극 사용, 재생 복사용지, 화장실 재생 종이타올 등 재활용품 사용 확대, 재활용 폐기물의 분리배출 철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꽃향기 카페는 고객에게 머그잔 사용을 권장하고 카페 메뉴 5000원 이상 구매 시 텀블러 증정행사와 함께 개인용 텀블러로 커피 및 음료 구입 시 판매금액의 10%를 할인해 주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공공기관의 1회용품 줄이기 운동 선도로 군민들에게 친환경 생활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용훈) 관계자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결정했으며,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우리 모두가 함께 누려야 할 건강한 지구를 만든다고 생각하고 카페를 이용하는 고객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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