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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폭염 지친 시민불편 해소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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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폭염 지친 시민불편 해소 노력
  • 윤주성
  • 승인 2018.08.0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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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그늘막‧버스 승강장 선풍기 설치

[충남=동양뉴스통신]윤주성 기자= 충남 당진시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내버스 승강장 중 구터미널 회전교차로 일원 2곳과 옛 농협중앙회 앞 1곳 등 모두 3곳에 7대의 선풍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또한 우두동과 당진시내를 연결하는 하이마트 사거리 앞 횡단보도 양쪽 대기 지역과 푸르지오 아파트 사거리 횡단보도 양쪽 대기 지역, 당진정보고등학교 횡단보도 대기지역 1곳 등 모두 5개의 그늘막을 설치해 시민들이 뜨거운 햇볕으로부터 잠시나마 피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는 지난 5월부터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일환으로 살수차를 이용해 시내지역 주요노선을 대상으로 물을 살포하고 있는데, 지난달~이달까지는 도시열섬 완화를 위해 운영횟수를 기존 주3회에서 주5회로 확대하고 오전 6시부터 수시로 물을 살포하도록 운영 시간을 조정했다.

시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다보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거나 도보로 이동하시는 분들이 많이 힘드신 것 같다”며 “무더위 쉼터 운영과 취약계층 냉방기구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조금이나마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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