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현대제철 대학봉사단 해피예스가 지난 3일 ‘폐지수거 전용 노랑손수레’ 20개를 제작해 순천시 9개 읍·면·동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해피예스는 매년 하나의 테마를 정해서 봉사를 진행하는 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으로 지난 2016년에는 순천지역 자전거 투어 지도, 2017년과 올해는 폐지로 생계를 이어가는 노인에게 안전한 손수레를 제작, 전달하는 등 순천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대제철 김도현 경영지원실장은 “지난해에 비해 올해 제작된 손수레는 알루미늄을 소재로 해 더욱 가벼워졌다”며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해 조금이나마 생활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홍상 순천시 행복돌봄과장은 “평소 다양한 분야에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과 선행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현대제철 순천사회봉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행복한 순천 만들기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철 순천시 행복돌봄과 주무관은 “우리 지역 현대제철은 매년 폐지로 생계를 이어가는 노인들에게 안전한 손수레를 제작해 전달함으로 소금과 빛이 되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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