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내현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광주 북구을)는 19일 “신재생에너지 개발이 세계적 화두인 지금, 다가올 수소시대에 대비해 광주를 수소에너지 메카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예비후보는 “현대자동차가 2015년부터 연간 1만대의 수소연료전지차량 생산을 계획하고 있는 등 수소시대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면서 “광주가 대한민국 수소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타 도시보다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광주를 수소도시로 건설하기 위해서는 실증단지 조성과 실증사업이 필요하다”면서 “우선 1차적으로 66000㎡ 규모의 부지를 확보해 단지를 조성하고, 수소충전소, 수소연료전지발전소 등 인프라 구축과 연료전지자동차 운행 등 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수소도시 건설을 위해 예상되는 소요사업비 3000억원은 국비-시비-민자 매칭펀드방식으로 확보가 가능하다”면서 “사업 진행으로 총생산 1조원, 수출 1억불, 고용 1천여명의 경제적 효과를 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광주=김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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