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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뉴타운·도시재생사업 추진방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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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뉴타운·도시재생사업 추진방향 밝혀
  • 정기현
  • 승인 2018.08.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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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뉴타운사업, 투명성·안전성 확보에 총력
(사진=광명시청 제공)

[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경기 광명시가 20일 광명동·철산동 구도심 일원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뉴타운사업과 재건축사업에 대해 ‘투명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추진되도록 적극 행정지원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열린 중회의실에서 정책브리핑을 통해 뉴타운사업과 관련, “조합운영에 대해 세부적인 정보공개 기준을 마련하고 주민의 알권리를 보장하여 투명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명확하지 않은 법령해석으로 발생하는 사업시행자(조합)와 조합원간의 갈등, 법률적 다툼 등을 해소하기 위해 세부적인 정보공개 지침을 마련·시행해 주민들 간에 불필요한 갈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투명한 사업추진이 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시는 뉴타운사업 추진에 따른 석면, 비산먼지, 소음 등 공사관련 안전문제를 총괄하는 ‘재개발안전대책팀’을 신설·운영하여 주민 안전문제를 철저하게 관리하고, 주민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갈등관리팀’도 신설하기로 했다.

시는 뉴타운 해제구역을 중심으로 주민의견을 반영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기본원칙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시재생은 광명시의 균형발전과 원도심 지역의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미래발전의 핵심과제이면서 시장 핵심공약사항이기도 하다.

시는 현재 수립 중인 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따라, 국토부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이 확정·추진 중인 너부대 도시재생사업을 포함해 총 8개 구역을 도시재생 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너부대마을, 광명3동 및 광명7동 뉴타운해제구역 총 3개소를 우선사업구역으로 선정해 시 도시재생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시 뉴타운 사업은 투명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뉴타운 해제구역을 중심으로 맞춤형 도시재생을 본격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도시재생 활성화 우선 추진 3개 구역 이외의 구역에 대해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해 주차장 확충사업, 도로개선사업, 마을만들기 사업, 공동체공간 조성사업, 집수리사업,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 도시재생사업을 주민과 함께 진행해 광명시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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