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이영석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지난폭우로 재난이 발생하자 긴급복구에 나선 공무원들이 구슬땀을 흐리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시 안전관리과 하천관리 공무원인 이덕하씨는 반포면 학봉리 동월계곡에 지난주 폭우와 함꼐 토사가 쓸려내려온 교각밑에서 물길을 막고 있는 바위와 토사, 폐목을 정리하는 등 발 빠른 재해안전대책을 펼쳤다.

이 계곡에 거주하는 주민 김 모씨는 "많은 비로 인해 토사가 밀려내려와 하천이 범람하고 교각밑에 폐목 등이 막고 있어 하천이 범람하는 등 위험에 처해있었는데 시에서 발 빠른 대처로 어려움을 극복했다"고 전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며 인명피해가 없는 것이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영석 leeyos09@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