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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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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 김몽식
  • 승인 2018.09.1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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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19개 사업 677억원 지원 적극 요청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11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열린 '인천시·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11일 내년도 정부 예산심의를 앞두고 지역 국비확보와 지역 현안해결을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박남춘 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윤관석 시당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위원장, 군·구 자치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내년도 국비 주요 건의사업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전시컨벤션 건립,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인천가족공원 조성, 창업마을 ‘드림촌’ 조성, 인천청년공간 유유기지 추가 거점기지 구축 등 19개 사업, 677억 원이 반영이 되도록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특히,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인 신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수소인프라 구축, 해안철책 제거 및 산책길 조성, 영종도 하늘·바다길 조성,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조성 등 13개 사업은 시민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점 추진하다.

또한, 주요 현안사업인 공항경제권 시범 지정, 송도 녹색기후금융 도시 조성,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창업기업 법인세 전액 감면, 통일경제특구 지정,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국가재정사업 전환 등 9개 사업에 대해 현안사항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30일 박 시장이 세종시를 방문해 해수부 장관, 기재부 2차관, 예산실장 등을 만나 국비사업 및 현안사업에 대한 중앙부처 차원의 지원을 적극 건의했고, 지난달 27일에는 국회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김진태 재정관리담당관은 “앞으로 내년 정부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 상임위 위원, 지역 국회의원, 예결위원 등을 방문해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과 이해를 구하는 등 최선을 다해 내년에도 많은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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