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 수거, 무단투기지역 단속 등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18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오는 22~26일까지 총 17개 반 250여 명으로 구성된 청소대책상황반·기동청소반·무단투기단속반을 운영하며, 연휴기간 중 발생한 생활쓰레기의 적기 수거를 비롯해 쓰레기 무단투기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단속 및 쓰레기를 처리한다.
또한, 추석 전·후로 각 구·군에서는 추석 연휴 전까지 자체 일정을 정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추석을 맞을 수 있도록 직원, 유관단체, 환경미화원 등이 함께 버스터미널, 역 및 재래시장 주변과 상습 불결지역에 대해 ‘추석맞이 일제대청소’를 실시한다.
추석 연휴가 끝난 후 오는 27~28일까지 ‘주변 쓰레기를 수거한다.
아울러, 오는 22~26까지 구·군별로 쓰레기 수거일정을 지정해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기로 하고 배출쓰레기 종류, 수거일 및 시간 등을 적극 안내하고, 추석 연휴동안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및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홍보도 전개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발생되는 생활쓰레기는 구·군 수거일정을 확인 후 배출해 주시고, 귀향길 등에서 발생한 쓰레기는 정체구간에 설치돼 있는 이동식 쓰레기 수거함이나 휴게소의 쓰레기통을 이용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