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청원군이 성폭력 추방 주간(11월25일~12월1일)을 맞아 27일 오창 홈플러스 주변에서 성폭력 근절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군 직원 10여 명과 청원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참여 기관인 청원교육지원청과 청주 상당‧흥덕경찰서, 청원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여성단체협의회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성폭력, 가정폭력 Zero, 안전명품도시 청원 우리 함께 만들어요.’란 주제로 오창 홈플러스 주변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리플릿과 홍보물을 주민들에게 나눠줬으며,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 없는 청원 만들기 서명운동도 함께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4대악 중 하나인 성폭력은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라면서“청원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참여기관과 협력해 성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인식 개선사업을 지속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