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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항공여객 전년대비 6.2% 증가한 434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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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항공여객 전년대비 6.2% 증가한 434만명
  • 육심무 기자
  • 승인 2013.11.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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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엔저현상과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능 우려 4.7% 감소
[동양뉴스통신] 육심무 기자 = 지난 10월 국제선 여객은 원화강세와 더불어 개천절 및 한글날 등 징검다리 연휴 등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6.2% 증가한 434만명으로 역대 10월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27일 10월 국제여객은 2010년 360만명에서 2011년 383만명, 2012년 409만명 올해 434만명으로 매년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 국경절 영향과 대만 여행 인기급증으로 인해 중국노선과 동남아 노선이 지난해 대비 각각 12.3%, 9.6% 증가해 상승세를 주도했다.
 
반면에 일본은 엔저현상과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능 우려 등으로 4.7% 감소했다.
 
국적사 분담률은 64.5%로 우리나라의 대형국적사는 55.9%, 저비용항공사는 전년대비 0.8%p 증가한 8.6% 기록했다

국내선 여객은 제주노선의 관광객 증가로 3.1% 증가한 208만명을 기록했으며, 국내․국제 항공화물 운송실적은 31만톤으로 지난해보다 3.7% 증가했다.
 
국내선 여객은 김해 -1.0% 광주공항 - 6.0% 등 대부분 감소에도 불구하고, 제주노선의 가을 단풍여행에 따른 관광객 증가로 전년대비 3.1% 증가한 208만명이 이용했다
 
저비용항공사의 운송량은 14.4% 증가했으나 탑승률은 4.0%p 감소했으며, 여객 분담률은 전년대비 4.8%p 상승한 48.5%를 기록했다.
 
국제항공화물은 유가 하락과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3.8% 증가한 28.7만톤을 기록했으며, 인천공항 환적화물 9.4만톤으로 전년대비 3.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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