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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 알밤 줍기 자원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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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 알밤 줍기 자원봉사 참여
  • 이영석
  • 승인 2018.10.0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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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알밤수확기 일손 부족
공주시의회, 농촌봉사활동

[충남=동양뉴스통신] 이영석 기자=충남 공주시의회가 1일 농촌일손 돕기에 발 벗고 나서 농촌이 인구 감소와 고령화 심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의 고통을 나눴다.

시의회에 따르면, 시는 전국 최대의 밤 생산지로 매년 알밤수확기 마다 일손이 부족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박병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20여명은 농가의 인건비 부담 경감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알밤 줍기 자원봉사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박 의장은“이번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해 어려운 농촌의 현실과 농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이해하게 됐다”며,“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 일손 돕기를 마친 시의원들은 인근 농가를 방문해 농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의회가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감안해 농업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농업에만 전념 할 수 있도록 농촌 경제를 살리는데 적극 지원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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