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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제22회 노인의 날 맞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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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제22회 노인의 날 맞이 행사 개최
  • 김재영
  • 승인 2018.10.01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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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효친 의식 확산, 전통문화 계승·발전
(사진=영등포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오는 2일 아트홀에서 제22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아 노인들을 위한 문화축제 및 다양한 경로행사를 개최한다.

1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경로효친 의식을 확산시키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온 노인들의 노고에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노인 500여 명을 초대해 1·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영등포시니어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 낭독, 노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노인과 단체 등 유공자 21명에 대한 표창 수여, 지역 내 우수경로당 5개소에 대한 현판 증정식이 열린다.

또한, 2부 노인 문화예술제에서는 경로당 노인들의 무용 발표회를 비롯해 민요, 가요메들리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구는 이달 중 노인과 부양가족, 노인복지시설 등에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하며 지역 내 10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장수축하수당 10만 원을 지급하고 올해 100세를 맞이한 노인 7명에게는 건강을 기원하는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추가로 선물한다.

아울러, 100세 이상 노인을 부양하는 가족들에게는 효행장려금 20만 원을 지급하고 경로당 165개소와 노인교실 24개소 등에도 위문금을 전달한다,

채현일 구청장은 “구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구 전체 인구의 14%를 넘어서면서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100세 시대를 살고 있는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생활과 적극적인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이 어우러진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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