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지역발전투자협약 등 의견 공유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는 오는 2일 전북 정읍시청에서 균형발전사업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지역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호남지역(전북, 전남, 광주) 도·시군 균형발전사업 담당자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1일 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참석기관으로는 균형위를 비롯해 국토부 및 LH, 국토연구원 등 전문연구기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설명을 진행한다.
특히,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지역발전투자협약(계획계약) 시범사업 등 주요 시·군 균형발전사업에 대해서 지역 담당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한다.
특히,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추진 우수지구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고 도에서는 낙후된 농촌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로 변모한 순창군 추진사업에 대해 공유한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강원도 원주(지난 7월 3일), 경남 창원(7월 13일), 충북 오송(8월 14일)에서 개최한 지역별 간담회에 이어 네 번째 열리며 지역의 의견을 청취하고 피드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김철모 도 기획관은 “지역주도 사업을 시·군과 협력·발굴하고 균형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균형발전 정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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