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10일까지 아동복지시설 83곳 대상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본격적인 겨울철 아동복지시설 이용자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오는 12월 10일까지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점검분야는 ▲한파 및 폭설에 대비한 시설물 안전관리 ▲화재발생 예방대책 ▲건축·전기·가스·소방 안전관리 방안 등이며 시설 아동들의 안전을 최우선 고려한다.
대상시설은 아동양육·자립지원시설 5곳, 공동생활가정 15곳, 지역아동센터 63곳 등 총 83곳이다.
시는 각 시설로부터 매뉴얼에 따른 자체점검 결과를 접수한 뒤, 담당 공무원이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시행한 후 안전점검 조사표에 의해 현지 점검할 계획이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장기적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법인전입금, 기능보강 사업 등을 통해 정비하고 심각한 균열이 보이는 등 필요가 인정되는 경우에는 정밀 안전진단을 한다.
김완식 여성가족과 아동보육담당은 “아동복지시설 이용자들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번 점검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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