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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기농장·별내배협의회 GAP 경진대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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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기농장·별내배협의회 GAP 경진대회 수상
  • 정기현
  • 승인 2018.10.18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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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부터 판매 포장까지 전 단계의 위생적인 관리를 인정
(사진=경기도청 제공)

[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경기도는 지난 17일 서울aT센터에서 도가 추천한 안성시 ‘인기농장’(대표 홍성수)과 남양주시 ‘별내배협의회’(대표 이병철)가 제4회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18일 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2013년 GAP인증을 받은 이후 GAP인증 확대를 위한 체험 교육장을 운영, 차별화된 재배기술을 주변 농업인들과 공유하고 GAP제도의 필요성을 전파함으로써 GAP 인증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별내배협의회’는 2016년 GAP 인증을 받은 뒤 생산부터 포장까지 위생적으로 관리한 배를 생산해 국내는 물론 대만,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에까지 수출해 국내 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는 GAP 인증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안전성 검사비 지원사업, 시설보완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전국에서 경북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만7850ha의 인증면적과 1만2871 인증농가(지난해 말 기준)를 보유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박종민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2016년과 지난해에 이어 이번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도 농가 2곳이나 수상한 것은 그동안 GAP제도 확대를 위해 솔선수범한 농업인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GAP 인증을 더욱 확대하는 것은 물론 도민에게 안전한 농산물 제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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