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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 공청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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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 공청회 가져
  • 김몽식
  • 승인 2018.10.2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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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선도지역 지정 주민 의견 청취
(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12일까지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서구 석남동, 중구 신흥동, 계양구 효성동, 강화군 강화읍 남산리 일원에 대한 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가졌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는 지난 8월 공모에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 5곳 중 활성화계획 수립이 필요한 4곳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사전절차로, 지역 주민과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을 사업계획에 반영한다.

먼저, 서구 석남동 484-4번지 일원(21만3392㎡, 중심시가지형)의 ‘50年을 돌아온, 사람의 길’은 총 1733억 원(국비 150억 원)을 5년간 투입해 행정복합센터, 커뮤니티복합센터, 석남 혁신일자리클러스터 등 고속도로 주변지역에 상생경제허브를 조성한다.

중구 신흥동 38-9번지 일원(8만7037㎡, 주거지지원형)의 ‘주민과 함께하는 신흥동의 업사이클링, 공감마을’은 총 831억 원(국비 88억 원)을 4년간 투입해 답동소공원 복합주차장 조성, 가로정비 주택사업,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등을 실시한다.

계양구 효성동 169-12번지 일원(11만3052㎡, 주거지지원형)의 ‘서쪽 하늘아래 반짝이는 효성마을’은 총 647억 원(국비 88억 원)을 4년간 투입해 복합커뮤니티센터, 주차장, 어린이 놀이터, 공공임대주택, 마을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해 나간다.

마지막으로 강화군 강화읍 남산리 213-2번지 일원(9만998㎡, 주거지지원형) ‘고려 충절의 역사를 간직한 남산마을’에 총 831억 원(국비 88억 원)이 4년간 투입해 가로주택정비사업, 남산골 커뮤니티센터, 공영주차장 조성 등을 추진한다.

시는 다양한 주민 및 전문가 의견에 대한 검토와 시 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다음달말 국토부에 선도지역 지정을 요청하고 오는 12월 중 선도지역 지정을 승인·고시한다.

선도지역 지정 이후에는 활성화계획을 주민과 함께 수립하고 국토부 절차에 따라 내년 상반기에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로 최종 확정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한편, 전년 도시재생 뉴딜 선정(5곳)된 사업에 대해 지난 8일 263억 원(국비 175억 원, 시비 88억 원)을 구에 교부해 차질 없이 추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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