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림지 사후관리 방안 마련 위한 토론
[충남=동양뉴스통신] 이영석 기자=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종연)은 24일 충주시 산척면 조림지 현장에서 산림분야전문가인 교수, 산림기술사, 용역수행업체, 관리소직원 등 약 2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조림지 사후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조림지 생육상황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중간보고회는 최근 10년간 중부지방산림청 관내 조림지에 대한 생육상황 조사 진행상황 및 모니터링을 통한 조림지 현장 분석 등의 보고와 효과적인 사후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도 같이 진행했다.
현장에서 자유로운 토론을 통한 전문가들의 조사 노하우나 정보 공유 뿐 아니라 사업 추진 시 필요한 규제개선 사항 등 추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내 조림지가꾸기 사업에 참고할 예정이다.
김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조림지 생육상황조사를 통해 우수조림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패 조림지에 대해서는 원인분석과 향후 관리방안을 마련해 조림지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국민들에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고 가치 있는 건강한 나무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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