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정성 모아 겨울내의 800만원 상당 전달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남양유업(주) 천안공장(공장장 정의국)은 3일 직원들의 따뜻한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겨울내복(800만원 상당)을 천안시 어려운 이웃 428명에게 기부했다.남양유업 천안공장은 1964년에 천안에서 처음 설립되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여름 청룡동 주민센터에 300만원 상당의 추석맞이 이웃돕기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역주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고 인근지역 노인회 지원, 저소득층 생활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부활동은 남양유업 천안공장 임직원 일동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하여 기부한 것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정의국 남양유업 천안공장장은 “이제껏 열심히 노력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한층 더 다가갈 수 있는 지역 향토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