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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68주년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추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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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68주년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추모식’ 개최
  • 정봉안
  • 승인 2018.11.1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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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유족회’(회장 이수진)가 16일 오전 10시 30분 남구 종하체육관에서 ‘제68주년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추모식’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날 추모식은 송철호 시장, 황세영 시의회 의장, 노옥희 교육감, 희생자 유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경과보고, 추모사, 전통제례, 음복 순서로 진행된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사건은 1950년 8월 군·경이 보도연맹 소속 민간인 870여 명을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대운산과 청량면 삼정리 반정고개에서 집단 총살한 사건으로, 2007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에 의해 진실이 규명됐다.

한편,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유족회는 2008년 1월 대통령의 공식사과 영상 메시지 전달 및 고유제를 시작으로 매년 11월 추모식을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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