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17:49 (월)
대구시,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상태바
대구시,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윤용찬
  • 승인 2018.11.17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동학대예방 세미나, 부모교육 특강, 도시철도 내 홍보 등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대구시는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지역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미나와 시민들을 위한 부모교육 특강, 도시철도 내 아동학대예방 광고를 실시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아동복지법'에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11월 19일을 아동학대예방의 날로 지정했다.

이에 시는 오는 19일 지역의 아동학대예방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미나를 개최해 '지역사회 내 학대피해아동 보호체계 강화 방안'을 다함께 논의한다.

세미나에는 박영준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백승지 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 김원식 아동복지협회장, 김인아 장애인권익옹호기관장, 김혜정 가정위탁지원센터장, 조용득 시교육청 장학사, 홍성현 시 담당주무관이 참석한다.

또한, 오는 20일에는 자녀훈육에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을 위해 '호통 대신 소통으로, 우리아이 눈높이 훈육법'이란 주제로 부모교육 특강을 개최한다.

시는 시민들에게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신고방법을 알리기 위해 도시철도 역사와 전동차 내부에 아동학대예방 광고를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내 3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중심이 돼 경찰, 공무원, 시민 등이 함께하는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도심 주요 네거리에서 일제히 전개한다.

하영숙 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위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