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대전시는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아동학대신고의무자,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19일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하고 아동 학대 근절에 대한 시민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시가 주최하고 대전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한 이 날 행사는‘아이와 눈을 맞춰주세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주세요’를 주제로 아이컨텍 캠페인과 기념식과 유공자 포상, 아동학대예방 영상시청, 쉐도우아트 퍼포먼스, 아동학대신고사례 발표 및 강연 등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 노용재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이번 행사를 계기로‘아동이 안전한 도시 대전 만들기’에 시민과 아동단체, 아동복지시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며“우리 대전에서 아동학대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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