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모니터 분기 1회 교통비 2만원 지급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대구시는 다음달 4~14일까지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을 위해 내년도에 활동할 '시내버스 모니터'를 모집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모니터는 시내버스 이용 시민들이 직접 시내버스 내·외부 환경과 운전자 서비스 실태를 모니터해 잘된 부분은 확산하고, 불편한 부분은 시정조치해 시내버스 서비스 질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평소 시내버스를 주로 이용하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19세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노선별 2~3명씩 총 300여 명을 선발한다.
지원자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며, 선정결과는 다음달 26일 시청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선정된 모니터는 내년 시청 홈페이지 '시내버스 모니터' 카페를 통해 활동하게 되며, 우수모니터(150명)에게는 분기 1회 교통비 2만 원을 지급한다.
시는 올해 5000여 건의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사항 등을 모니터링해 시정조치 했으며, 내년에도 예년과 같이 모니터 내용을 시내버스 서비스 업체별 평가에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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