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는 지난 달 30일 북구 진장동 더파티 신선도원점에서 ‘2018년 식중독예방진단 컨설팅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식중독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은 위생취약업소 및 식중독발생이력업소 100개소를 대상으로 직접 영업장을 방문해 식품 및 조리용구의 오염도 측정, 위생환경상태를 진단후 상담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위생업소의 자율적 위생관리를 유도하고 나아가 울산시의 위생수준 향상과 식중독 저감화를 실현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시 위생 및 식중독 예방 관계 전문가 등 총 6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향후 울산의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의견들을 제시했다.
또한 내년에도 ‘식중독 제로 울산’을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시는 식중독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으로 최근 4년간 식중독 발생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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