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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교과교실제 운영 우수학교 발표대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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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교과교실제 운영 우수학교 발표대회 가져
  • 오효진 기자
  • 승인 2013.12.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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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6일 단양고등학교에서 도내 교과 교실제 관련 담당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교과 교실제 운영 우수학교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교과 교실제 운영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교과교실을 활용한 다양한 학생중심 수업방법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에서 도내 교과 교실제 운영 우수사례로 선정된 단양고(교장 이광복), 속리산중(교장 김영미), 청주여고(교장 이용순), 증평중(교장 최태열) 4교의 발표가 진행됐다.

선진형 교과 교실제 전국 우수학교로 선정되기도 한 단양고등학교는 ‘미래를 디자인하는 SMART한 교과 교실제 운영’을 주제로 농 산촌 학교 교과교실제의 다양한 창의인성 교육 실천 사례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또, ‘다섯 손가락 오형제의 감지덕지 교과교실’을 주제로 맞춤식 수준별 이동수업과 탄력적이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발표한 속리산중학교도 눈길을 끌었다.

단양고등학교와 속리산중학교는 12일 THE-K 서울 호텔(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전국우수학교 발표회에도 참석해 교육부장관상(단양고)과 한국교육개발원장상(속리산중)을 각각 수상하게 된다.

이외 특성화된 영어교과교실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펼치고 있는 청주여자고등학교와 체험중심의 다양한 교과교실프로그램 운영으로 과목중점학교의 특성을 잘 나타낸 증평중학교의 발표가 이어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과 교실제는 교과교실을 활용한 다양한 학생 중심 수업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도내에는 2013년까지 132교가 교과 교실제 학교로 선정돼 교과별 특성에 맞는 교과교실을 구성해 다양한 학생 중심의 수업을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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