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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올해 공모사업 총 43개 선정 667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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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올해 공모사업 총 43개 선정 667억원 확보
  • 강채은
  • 승인 2018.12.20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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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산업구조 개편, 미래 신성장 산업 추진
(사진=군산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는 올해 중앙부처와 도 주관 등의 각종 평가에서 총 31개 기관 표창과 43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0일 시에 따르면, 기관별로 지방규제 혁신부분 행안부 장관상, 대한민국 평생 학습대상 교육부 장관상, 환경부 선정 물관리 최우수기관, 국토부 선정 대한민국 도시평가 부문 1위 등 총 11개 중앙부처 평가에서 우수 기관을 차지했다.

아울러, 올해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각종 공모사업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한 결과, 총 43개 사업이 선정돼 전년 대비 284억 원이 늘어난 667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스마트 건설용 융복합부품 평가기술 기반구축 사업 149억 원, 중소형선박기자재 품질고도화센터 구축사업 140억 원, 예술 콘텐츠스테이션 구축사업 67억 원, 근대마을 조성 사업 57억 원,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26억 원 등이다.

이와 함께 강임준 시장은 취임 이후부터 다양한 소통창구를 통해 시민을 만나고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며 시민에게서 답을 찾는 시정을 펼쳐왔다.

기존의 업무보고 방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지난 10월 8일 시민보고회를 통해 민선7기 시정비전 및 시정운영 방향, 4개년 핵심 추진 사업 등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시민에게 듣다! 시장과의 톡톡’이란 시민 대화를 정례적으로 추진하여 각계각층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찬반논쟁이나 갈등이 있는 현안 사업에 대해서는 공청회와 토론회 등을 통해 해결했다.

뿐만 아니라, 군산사랑상품권은 유통 3개월 만에 710억 원 발행, 8400여 개 가맹점 확보, 전체판매 중 시민의 자발적 구입 95%란 대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발행된 910억 원 전액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올해 고용산업위기 극복과 신성장산업 발굴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한 시는 올해 정부추경, 목적예비비, 특교세 등 1630억 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의 정부 추가 지원을 이끌어냈다.

이와 더불어 연일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군산의 위기상황을 알리고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 결과, 전년 대비 115억 원이 늘어난 1조218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융복합 미래 신산업, 연구개발 사업, 도시재생 사업, 문화·관광 분야 사업의 예산을 중점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지역 산업구조 개편과 미래 신성장 산업 추진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강 시장은 “각종 우려와 시행착오 속에서도 새로운 도전을 계속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들의 지지와 동참이 큰 힘이 됐다. 시민 여러분과 한마음 한뜻으로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 건설에 매진해 준 공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 빨리 군산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 여러분께 더 나아진 삶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힘으로 만드는 잘사는 군산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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