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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촌관광 관련시설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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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촌관광 관련시설 안전점검 실시
  • 윤용찬
  • 승인 2018.12.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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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어촌민박 등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경북도는 내년 2월까지 동절기를 맞아 농어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민박 등 농촌관광 관련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2일 도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농어촌체험휴양마을 120개소, 관광농원 58개소, 농어촌민박 2544개소, 농어촌 관광휴양단지 6개소 등이다.

주요내용은 안전관리 책임자의 소방안전교육 이수여부, 소방시설의 사용 및 점검, 가스 및 전기시설의 안전점검, 식재료 및 조리실 위생관리 등을 확인하고 점검결과, 소방화재 안전, 위생 등 관리 부적합 시설은 개선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취한다.

또한, 농어촌민박을 가장한 대형 숙박업소 운영, 농촌지역에 실거주하지 않는 도시민의 농어촌 민박 운영, 불법건축물 및 무단 용도변경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한다.

아울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위생 등 안전관리 담당기관과 전문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초기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사업장 현장교육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진해한다.

한편, 도는 이달 초 안동시·의성군의 농촌관광시설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표본점검을 진행했다.

도는 도 자체 점검반을 4개반 8명으로 확대·편성해 점검하고, 23개 시·군은 전수점검을 원칙으로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합동 점검한다.

임주승 도 농업정책과장은 "동절기 농촌관광 관련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사업주의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등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누구나 안심하고 농어촌 관광 휴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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