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서 2차 북미 정상회을 사전에 조율
[동양뉴스통신] 최석구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이징에서 4차 정상회담을 열고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사전에 조율하며 북·중 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일 특별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한 김정은 위원장은 오후에 인민대회당에 도착해 시진핑 주석과 만난 뒤 1시간 정도 회담했다.
베이징 소식통은 "9일 조어대에서 부부 동반 오찬을 하는 형식으로 만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또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해 베이징을 방문했을 때 테크노밸리인 중관촌, 베이징 농업과학원 등을 방문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산업단지를 시찰하며 중국의 발전상을 들여다 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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